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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anatology _ 당신의 삶과 죽음을 위하여

Leadership & Coaching/Thanato-Coaching

by 밸류에이터 마스터 2023. 3. 1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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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여러분은 싸나톨로지의 선구자들(저는 임병식 박사님을 통해 배움이 시작됐습니다.)과 죽음학이라는 학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 배워갈 것입니다. 또한 오늘날 세계에서 죽음학을 뒷받침하는 핵심 개념과 이론을 살펴보고 죽음학을 기반으로 한 코칭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논의해 볼 것입니다.

 

우린 누구나 죽습니다.

 

인간으로서 우리 모두는 죽음의 필연성에 직면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자신이든 가까운 사람이든 죽음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입니다. 죽음학(Thanatology)은 죽음과 임종에 대한 연구이며 삶의 종말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포함한 학문입니다. 특히 한국싸나톨로지협회에서는 융통합적, 범학문적인 부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핵심에서 죽음학은 죽어가는 과정, 슬픔과 사별, 죽음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문화적, 사회적 의식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 신학, 의료 및 병리학 등을 포함한 많은 학문을 통합적으로 봐야 하는 심오하고 고찰이 많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죽음의 단계

 

죽음과 죽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이지만 죽어가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분노의 5단계'를 이해하면 이 시기에 더 나은 보살핌과 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신의학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Kubler-Ross)의 ‘분노의 5단계’에서 기초한 모델로 첫 번째 단계는 부정(denial)으로, 환자는 자신의 진단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거나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단계입니다. 이어 분노, 협상, 우울, 수용이 뒤따릅니다. 이 단계는 무조건적으로 항상 선형적이지는 않고, 또한 모든 사람이 동일한 방식으로 경험하지는 않습니다.

 

퀴블러-로스 분노의 5단계에 기초한 죽음 인식의 단계

 

부정: 이 단계는 불신이나 허무함이 특징입니다. 개인은 상실, 죽음 등의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할 수 있고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희망에 매달릴 수도 있습니다.

분노: 죽음과 상실의 현실 자각이 시작됨에 따라, 개인은 분노와 좌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그들의 분노를 그들 자신, 다른 사람, 심지어 고인에게까지도 향할 수 있습니다.

협상: 이 단계에서 개인은 손실을 되돌리기 위하여 더 강한 힘이나 돈, 운명을 토대로 협상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잃어버린 것을 돌려주는 대가에 대해 약속을 하거나 무리한 희생을 바칠 수도 있습니다.

우울: 이 단계는 슬픔, 공허, 절망 등의 감정으로 특징지어집니다. 잃어버린 것도 잃어버릴 것도 없다 생각하며 삶의 의미나 목적을 찾기 위해 다시 한번 고군분투하기도 합니다.

수용: 이 마지막 단계에서 개인은 잃어버릴 것을 감수하고 순수히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의미나 목적에 대해 새로운 원천, 가치들을 발견하고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그들의 삶을 재건할 수도 있습니다.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정서적, 심리적 측면 외에도 신체적 변화도 발생합니다. 여기에는 식욕 및 수면 패턴의 변화, 통증 관리 및 기타 의료 개입의 필요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슬픔과 사별

 

 

슬픔과 사별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슬픔, 분노, 죄책감, 외로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서 본 상실의 과정처럼 말이죠. 모든 사람이 다르게 슬퍼하며 슬퍼하는 데 옳고 그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지적이고 비판단적인 환경을 제공하면 슬픔에 잠긴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더 편안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슬픔과 사별의 고통 속에 있는 분들과의 소통은 매우 조심스럽고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나의 한 마디 위로가 그를 더욱 깊은 슬픔으로 몰아세울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우리는 '상자 밖에 사람'이 되어 코칭적인 마이드와 소통법, 비폭력 대화 등을 학습해 우리 주변의 슬픔을 위로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문화 및 사회적 의식

 

배고파 죽겠다, 졸려 죽겠다면서 '죽겠다'를 남발하지만 '죽음'에 대한 가족과 친구들 간의 논의는 터부(taboo)시 되고 있는 것이 실정입니다. 저는 이런 죽음에 대한 논의가 가족 간에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학습해가고자 하는 바입니다.

이처럼 사람마다 가족마다 죽음을 다루는 방식과 태도가 다를 것입니다. 죽음을 둘러싼 문화적, 사회적 의식은 문화와 종교에 따라서도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각기 다른 인식을 알아차리고 이해해가는 과정은 죽어가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위안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죽음과 관련된 일반적인 의식에는 장례식 및 기념관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행사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일부 문화권에는 특정 애도 기간이나 전통이 있습니다.

죽음을 둘러싼 문화적, 사회적 의례를 이해하면 죽어가는 사람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지원과 보살핌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죽음과 슬픔에 대한 우리 자신의 경험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 정리

죽음학(Thanatology)은 죽음과 임종의 다양한 측면을 포괄하는 복잡한 분야입니다. 죽음(Death)과 죽어가는 과정(Dying), 슬픔과 사별, 죽음을 둘러싼 문화적, 사회적 의식을 이해하면 임종을 앞둔 사람들에게 더 나은 지원과 보살핌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죽음학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우리는 죽음과 임종에 대한 이해를 향상할 수 있으며 임종 과정과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더 편안하고 자비로운 죽음이 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Well-dying 의미 있고 행복한 죽음이 되기 위해 오늘, 현재, 여기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삶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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