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취준생들이 토익, 토플 점수에 매달리고 있다. 하지만 실제 채용 현장에서는 어떨까?
"토익 950점자가 실제 외국인 고객과 대화에서 실수를 연발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반면 토익 780점이지만 해외 인턴 경험으로 실전 감각을 갖춘 지원자가 더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당신의 머릿속에 외국어는 이제부터 단순한 스펙이 아닌,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도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외국어는 취업에서 다소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지만, 단순히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기업은 점수만으로 지원자의 능력을 평가하지 않는다. 오히려 직무에서 외국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실제 업무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특히 글로벌 기업이나 외국계 기업, 혹은 해외와 협력하는 직무에서는 외국어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지만, 이는 단순한 스펙으로 끝나지 않는다. 기업은 외국어 점수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영어 능력, 실무 회화, 외국어로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지와 같은 실질적인 역량을 확인한다. 반면 내수 중심의 기업이나 비언어적 직무에서는 외국어가 부차적인 평가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 토익 점수는 입장권일 뿐이다
취준생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토익 900점, 950점의 높은 벽. 하지만 현장에서 보면 이는 단지 첫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입장권에 불과하다. 마치 콘서트 티켓처럼, 입장은 가능하지만 무대 위 실력과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인 것이다.
실전에서 빛나는 진짜 외국어 능력이 핵심이다.
실제 채용 현장에서 만난 최고의 인재는 의외로 토익 780점의 지원자였다. 대학 시절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해외 바이어와 협상을 이끈 경험이 그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유창하진 않았어도 핵심을 정확히 전달하는 능력이 그의 가장 큰 무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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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요구하는 외국어 점수는 주로 기본적인 스크리닝 역할을 한다. 많은 기업이 토익 700점 이상을 지원 요건으로 설정하지만, 점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채용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특히 토익, 토플, 텝스 등 시험 점수는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다.
예를 들어, 글로벌 마케팅 직무를 지원한다고 가정해 보자. 토익 점수가 950점인 지원자가 있다고 해서, 그가 현지 시장에서 고객과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기업은 외국어 점수를 단순한 기준으로 활용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직무와의 연관성을 더 중요하게 본다. 외국어 점수만 높이고 실질적인 경험이 없다면, 경쟁자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다.
외국어는 단순히 점수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 상황에서 얼마나 활용 가능한지가 핵심이다. 기업은 외국어 능력을 실무에서의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 한다. 예를 들어, 외국 바이어와의 협상, 해외 지사와의 업무 조율,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등의 경험은 외국어 점수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외국어가 중요한 직무에서 요구하는 것은 주로 두 가지다. 첫째는, 외국어로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는 이메일 작성, 회의 참석,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실무 상황에서 드러난다. 둘째는, 외국어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이다. 단순히 말하거나 쓰는 능력이 아니라, 외국어로 정보를 분석하고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결국, 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실무에서 외국어를 실제로 활용한 경험이다. 인턴십, 대외활동, 혹은 해외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이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외국어 역량은 희망 직무와 연결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 예를 들어, 해외 영업 직무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능력이 필수적이며, 외국어로 작성된 계약서나 협상 내용을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반면, IT 개발 직무에서는 외국어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지만, 기술 문서를 읽고 해석하거나 해외 기술 트렌드를 조사할 때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와 외국어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채용 공고에 명시된 외국어 요건을 확인하고, 그 요구 사항이 단순히 점수를 위한 것인지,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의미하는지를 분석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외국어 능력을 직무와 연결할 수 있는 사례를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강조해야 한다.
기업은 면접 과정에서 외국어 점수만으로 지원자의 능력을 평가하지 않는다. 특히, 외국계 기업이나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에서는 면접 중 외국어로 자기소개를 하게 하거나, 실무 시뮬레이션을 통해 외국어 능력을 검증한다.
이러한 실전 평가에서는 문법적 정확성보다,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따라서 외국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점수를 높이는 공부법을 넘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회화나 업무 상황을 연습해야 한다. 온라인 영어 스터디, 비즈니스 영어 강의, 혹은 외국인과의 대화 경험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토익 95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것은 오히려 시간과 자원을 낭비할 가능성이 크다. 기업이 요구하는 외국어 점수는 대부분 700~850점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그 이상은 지원자의 가치를 크게 높이지 않는다.
오히려, 외국어 점수를 높이는 데 소모하는 시간과 노력을 직무 관련 경험이나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850점의 점수를 가진 지원자가 글로벌 마케팅 인턴십 경험을 통해 외국 고객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를 강조한다면, 950점의 점수를 가진 지원자보다 훨씬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점수가 아니라, 외국어를 직무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스토리와 사례다.
외국어 점수는 기본적인 평가 도구일 뿐이다. 기업은 점수가 아니라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원한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외국어를 직무와 연결하는 전략을 세우고, 실무 경험과 사례를 준비하면, 단순한 점수를 넘어서 경쟁력 있는 지원자로 성장할 수 있다.
🌟 마지막 조언: 과잉투자는 금물이다.
토익 950점을 위해 6개월을 더 투자할 시간이 있다면, 3개월은 인턴십이나 프로젝트 경험을 쌓는 것이 현명하다. 면접장에서 빛나는 건 숫자가 아닌, 실전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이기 때문이다.
결론은 명확하다. 외국어는 도구일 뿐이다. 진정한 가치는 그 도구로 무엇을 만들어냈는지에 있다. 점수에 매몰되지 말고 실질적인 역량 개발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취업 성공의 핵심 열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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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희망 직무에서 요구되는 외국어 활용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려면 어떤 경험을 추가해야 할까?
- 점수 외에 외국어 능력을 직무와 연결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까?
- 실전 비즈니스 환경에서 외국어 활용 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어떤 활동에 참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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