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에게 주는 위로의 노래다.
오늘 '코치더코치' 중 나의 주제는 사람에 대한 신뢰. 이에 대한 배신감이었다.
이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관계와 신뢰유지, 그리고 배신감의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어디까지일까.
연말, 연초 사건 사고에 휘말려 강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찰나에, 선배 코치님들의 코칭, 피드백, 조언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사실 코칭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도 어쩌면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다 싶을 정도로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었다. 코더코 이후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개인 업무를 이어가던 중 유튜브에서 오랜만에 '강산에'의 이 노래가 갑자기 들려왔다. 아무 생각없이 듣던 중 갑자기 가사에 꽂히는 순간이 있었다.
"여러 갈래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여러 갈래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꼬부라진 길, 어둠의 길 일지라도 나는 '나'의 존재를 잊지 않고 나의 곧은 철학을 유지하기로 했다. 몇 사람들의 진흙탕 밭 싸움에 휘말려 있지만 나의 진정성은 놓치지 않아야지 않겠는가.
"진흙탕 속 한 송이의 연꽃이 되겠다"던 나의 철학과 가치관을 꾿꾿하게 유지하겠다.
Vol. 3 _ 연어 _ 강산에 _ 1998.02.28.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 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수 있겠지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순 없는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어느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 하겠지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두려워 말아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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