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고통이 되어버린 나라에서,우리는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2025년, 유니세프 세계 아동 행복지수 조사 결과 대한민국은 여전히 기초학력 성취도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은 잔혹했다. - 정신 건강 : 34위 (거의 꼴찌 / 36개국 대상) - 신체 건강 : 28위 - 삶의 만족도 : 65%만이 10점 중 5점 이상한국은 ‘공부 잘하는 나라’ 1등, ‘행복한 아이’ 꼴찌라는 모순적 국가가 되었다. 전인륜학은 이 비극적 딜레마에 해답을 제시한다. ⬇️ 본문 1. 공부만 잘하면 다인가? 🚨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 것과 달리한국은 오랜 세월“공부만 잘하면 출세한다”“좋은 대학, 좋은 직장이 인생 성공”이라는 ‘성과 신화’에 갇혀 있었다.그 결과청소년 자살률 세계 최고우울증, 불안장애, ..

전인륜학/전인륜학연구 2025. 5. 15. 11:55

공경은 하루의 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존재를 향한 평생의 태도다 ! 어버이날 5월 8일. 스승의 날 5월 15일. 먼저 어버이 날이 5월 8일인 이유는?1956년 대한적십자사 부녀봉사회에서 처음 제정,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고 활동했다고 한다. 이를 계승해 부모 양쪽 모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확대, 유지했다.다음 스승의 날이 5월 15일인 이유는?세종대왕의 탄신일(1397년 5월 15일)이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 애민정신, 학문 진흥 등에서 ‘가장 위대한 스승의 상징’으로 평가받기에 이 날을 스승의 상징일로 선택 했고, 1973년 폐지됐다가, 1982년 교권 회복과 존경의 의미로 다시 부활했다.무쪼록 가정의 달 5월, 우리는 다시 한 번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라는 거룩한 질문 앞에..

전인륜학/전인륜학연구 2025. 5. 12. 02:51

교황 프레보스트… 즉위명 '레오 14세'사상 첫 북미 출신 교황, 페루에서 사목 활동 해온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69세) "분열·갈등 아닌 화해와 연대" 언급 《 2025년 5월 9일, 새로운 교황의 탄생 | 인류에게 던져진 침묵과 존재의 질문 》 https://www.youtube.com/live/pzMVjptRDY0 2025년 5월 9일 . 대한민국 시간 새벽 2시경.“하베무스 파팜 (라틴어: Habemus Papam) ; 우리는 교황을 가졌습니다.”그 말은 단지 누군가의 당선을 알리는 외침이 아니라,혼란의 시대에 우리가 다시 물어야 할 존재의 응답이다. 흰 연기, 세계를 덮은 짧은 침묵의 순간 2025년 5월 9일,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현지 저녁 6시 5분, 하늘 위로..

카테고리 없음 2025. 5. 9. 03:08

그렇게 많이 배웠는데, 왜 나는 이렇게 흔들리는가. !지금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개의 쇼츠를 보고,수많은 강의 요약과 책의 하이라이트를 접한다.지식은 그 어느 시대보다 빠르게 축적되고,정보는 실시간으로 전해진다.그런데도 이상하게,삶은 여전히 공허하고, 인간관계는 불편하며, 내면은 흔들린다.지식을 배웠지만, 지혜는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식을 배웠는데 삶이 괴리감을 느낀다면. 존재와 연결되지 않는 배움의 시대에 전인륜학이 필요한 이유" ⬇️ 본문 1. 영상과 쇼츠 속 ‘빠른 배움’의 시대 🚨 우리는 더 이상 책 전체를 읽지 않는다.누군가의 연설은 3분 쇼츠로 요약되고,외국어로 된 기사도 AI가 바로 번역해준다.지식은 무한하고, 접근은 무서울 만큼 간편해졌다.그래서 우리는 착각한다.‘나는 성장하고 있..

전인륜학/전인륜학연구 2025. 5. 6. 10:19

지식은 넘치는데, 왜 내 삶은 여전히 공허할까? ! 하루에도 수십 개의 쇼츠와 영상, AI 요약 콘텐츠를 통해 우리는 끊임없이 지식을 흡수한다. 그런데 왜 우리는 여전히 삶의 방향을 잃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흔들리고, 공허함을 느끼는 걸까?인포데믹은 정보의 과잉, 홍수 상태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찾기 어렵게 되는 상태이자 그러한 거짓, 과장, 오류성 정보가 감염병처럼 퍼지는 것을 의미한다. 'Infodemic(인포데믹); Information + Epidemic의 합성어' 속에서 우리가 바라는 삶, 원하는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혜로움'이다.즉, 우리의 공허함은 지식과 삶의 괴리에서 오며, 이는 지식을 지혜롭게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진짜 삶의 변화는 아는 것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지혜롭게..

전인륜학/전인륜학연구 2025. 5. 5. 09:45

5월 5일, 당신이 진짜 남길 수 있는 선물은 무엇인가? 어린이날이면 부모는 아이에게 무언가를 ‘줘야 한다’고 느낀다. 인형, 로봇, 맛있는 식사, 혹은 용돈.아이의 손에 무엇을 쥐여주느냐가 사랑의 척도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정말 그런가?세상에서 가장 오래가는 선물은 지혜다. 사라지지 않고, 살아내는 힘이 되는 선물. 장난감은 사라지고, 용돈은 쓰인다. 그러나 지혜는 자녀 안에 살아남는다. ⬇️ 본문 1. 부모는 물건을 주지만, 아이는 자신만의 삶을 원한다 🚨 부모가 줄 최고의 선물은 지혜다.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는 많은 부모들은‘뭘 사줘야 할까’라는 고민에 빠진다.아이의 웃음이 잠시 머무는 선물들.그러나 그것이 아이의 삶을 변화시키는가?아이가 정말 원하는 건,부모의 사랑으로 자신의 존재가 존중받는..

전인륜학/전인륜학연구 2025. 5. 4. 16:53

5월 5일, 당신의 지혜가 아이를 지킨다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깊은 사랑은지혜로써 존재를 존중하는 교육이다. ‘지식의 잔소리’가 아니라 ‘지혜의 질문’을,‘정답의 강요’가 아니라 ‘존재에 대한 신뢰’를,‘공부의 채찍’이 아니라 ‘관계의 품격’을 주어라.아이의 머리를 채우는 대신,그 존재와 함께 살아가는 당신의 태도가아이에게 남을 진짜 선물이 된다. ⬇️ 전인륜학 10훈 기반 실천 제안 1. 정심 (마음을 다잡는 법)🧘 부모와 함께 ‘마음 일기 쓰기’ 또는 명상 산책함께 앉아 “오늘 내 마음의 색깔은 무슨 색일까?”를 이야기하며 감정을 표현하게 해주세요.산책 중 조용히 숨을 들이쉬며 걷는 ‘걷기 명상’도 추천됩니다. 2. 정의 (삶의 방향을 세우는 법)🗺️ 가족 비전보드 만들기“우리 가족이 이루고..

My Life/미도지반 2025. 5. 4. 16:49

내 아이는 공부를 못한 게 아니었다.단지, 지혜로운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었을 뿐이다 ! 나는 늘 공부를 못했다. 그럼에도 은사님께서 교내 2명 추천받은 나는 과학영재반 수업에서 질문하고, 실험하며 살아 움직일 때, 나는 비로소 나답게 배웠다. 그럼에도 역시나 중고등학교 성적은 나의 방식과는 맞지 않았다. 부모님에게 다시 공부 못하는 놈으로 낙인 찍혔다. 문제는 내가 아닌 방식이었다. 성적만 보는 교육은 아이가 스스로 삶을 해석할 수 있는 지혜를 꺾는다. 질문이 많고, 다르게 말하며, 느리게 이해하려는 아이는 오히려 지혜로운 아이일 수 있다. 그 지혜는 훈련 없이 자라지 않는다. 전인륜학은 존재를 지키는 교육이다. 지혜로운 아이는, 성적보다 오래 간다. ⬇️ 본문 1. 성적은 낮았고, 부모는 속상해했다..

전인륜학/전인륜학연구 2025. 5. 4.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