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Management Leadership

리더십&코칭MBA_조직문화, 리더십에 대한 코칭적관점에서의 탐구

 

1. 한국 기업의 두드러진 특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삼강오륜’의 유교적 사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삼강으로 군위신강, 부위자강, 부위부강 A사의 ‘팀제’가 수평적일지라도 팀 보고 체계는 임금과 신하의 관계처럼 수직적일 수 밖에 없다. 그룹 회장의 ‘신격화’는 이를 다시 한 번 대변해주고 있다. 특히, 한 A 코치가 언급한 군대 문화와 함께 “한국인은 미쳤다!”에서 말한 ‘나라전체를 남성이 지배한다’는 문장 역시 삼강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마땅히’라는 부분은 사전적 표현일 수 있으나, 실무에서 역시 ‘마땅히’ 지켜야 할 부분들로 인, 의, 예, 지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

 

2. 그것이 기성세대 리더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오륜으로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

오륜 역시 타당성 갖춘 사회적으로 기본적 윤리 규범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특히, 기성세대 리더들에게 오늘날 말하는 ‘꼰대’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 부분인데, 88년생의 시선에서 본 ‘꼰대’들의 모습은 아직까지 나에겐 ‘멘토’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10살이 된 시점, IMF라는 경제위기 속에서 보여준 현시대 ‘꼰대’들은 애국애족의 형태는 나를 H사로 끌리게 만들었다. 그 외에도 급변 속에서의 평안을 찾으려는 보수주의, 위기 속에서도 의를 갖춘 온정주의, 성과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강점화해 성장해가는 서열주의. 이런 모습들은 현 시대 젊은 청년들이 갖추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크다.

 

3. 지난 10여년 간 어떤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원인은 무엇입니까?

내재되어 있던, 기저의 가치들은 동일한 것 같다.

하지만 세월호 이후 우리 국민들은 광화문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또 한번의 역사를 만들었다. 이때 느낀 바, 우리 현 시대 청년들이 과연 어리석은 것일까? 아니다. 그저 그런 과거의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IMF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80년대생 이전 기성 세대들이 청년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을 뿐이다. 똑같이 IMF 상황이 온다면 더 나은 방법이 아닐지라도 같은 기저 가치들을 행태로 보여줄 것이다. 현시대 청소년, 청년들 모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기저가치를 갖추고 있다.

본 논문 대비 10여년이 지난 지금, ‘스타트업’들 역시 유교적 문화를 쉽사리 던져내기 힘들다. 20대들끼리 모여 있어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내부적인 기업 문화만 놓고 본다면 마치 달라보일지언정, 국내에서의 외부적인 업무 행태는 크게 변화가 없어 보인다. 아직까지 ‘최고를 향한 집단적 에너지를 축적하고 발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언제든 무너지게 만들 수 있는 아킬레스건이지만 아직까지 국내 기업에 피라미드식 구조를 제대로 벗어난 1000대 기업을 보지 못했다.

 

🎢 이것은 변질되지 않는다면 아직까지 최고의 성장동력이다; 오너 최고 경영자의 카리스마에 바탕을 둔 본업에 충실한 현장지향의 솔선형 경영리더십과 경영능력

✨ 다시금 생각해보면 한국기업의 특징은 ‘흡수력’인 것 같다. S사의 모습을 L사가 벤치마킹하고, 이를 본 A사는 두 회사를 기반으로 타산지석을 삼고, B사는 아예 다른 창의적인 보습을 보여준다. 이 과정이 빠르게도 느리게도 보일 수 있지만 이 과정 전체를 본 C사는 결국 흡수하여 재창조하는 ‘삼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1등 기업이 아니더라도 오너의 가치에 부합한 선진문화를 벤치마킹하여 재창조 / 재혁신 하게 된다. 저기~~~ 아래 아직 관계지향적인 모습이 남아있나보다.

 

### Reference Keywords

#능력주의, #성과주의 #연고주의 #혈연 #지연 #학연 #신상필벌 #성과평가 #보상관리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

재창조형 모방학습. 거의 모든 조직에서 발견되는 패턴. (#타산지석)

오너, 최고경영자의 카리스마에 바탕을 둔 ‘본업에 충실한 현장지향의 솔선형 경영리더십과 경영능력’ (#카리스마)

조직문화적 역량의 공유가치 DNA구조도를 보면, 상대적으로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 기저가치 및 행동가치(#파생가치)들을 중심으로 각 대기업들을 포지셔닝한 위치가 있다. S사는 정부정책 중시 행동패턴이 두드러지고 또다른 S사는 #합리주의, #능력주의, #철두철미, #성과주의에 기반한 행태가 두드러지며, H사는 #하면된다, #상명하복, #헝그리정신, L사는 #연공주의, #온정주의, #가족주의 등에 기반한 행태가 두드러진 행태로 포지셔닝 되었다.

 

대한민국 No.1 Valuater, 루다랩 CEO 최원준, 원대한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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