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Absolutism & Relativism

Leadership & Coaching/코칭 & 조직문화

by 밸류에이터 마스터 2021. 1. 5. 22:54

본문

리더십&코칭MBA_조직문화, 리더십에 대한 코칭적관점에서의 탐구

 

문화절대주의의 이해


문화 간 우열의 존재, 이로써 문화를 평가의 대상으로 이해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지 않는다. 문화 절대주의의 쉬운 예로, 먼 옛날? 문화의 이해 범위가 좁았던 조선시대 양반들이 서양인들이 방에 들어갈 때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것을 예의를 모르는 사람으로 보는 것을 그 예로 볼 수 있다. 이런 절대주의는 자문화 중심주의, 국수주의, 제국주의, 사대주의 등의 태도로 이어질 수 있는 근간이 되기도 한다.

 

문화상대주의의 이해


한 사회의 문화를 그 사회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하려는 태도를 말한다고 할 수 있고, 문화를 우열의 존재로 이해하지 않으며 평가 대상으로도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극단적인 문화 상대주의는 인간의 보편적 가치의 실현을 방해, 문화발전의 저해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는 문화 상대주의의 잘못된 이해에서 온다고 볼 수 있다. 문화 상대주의 자체는 다른 문화의 다양성 등을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이지 보편적 가치에 대한 평가 도구가 아니란 점을 우선 단단하게 잡고 있어야 한다.

 

溫故知新


우선 문화절대주의는 자기가 속한 문화 관점에서 다른 문화를 평가하는 태도는 국수주의와 문화제국주의 등으로 변질되기 쉽상이다. 문화상대주의는 그 사회와 문화, 자연환경 등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하려는 대도로 문화의 우열이 없다고 보며, 문화를 평가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세계화, 다문화적 환경에서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대에서는 문화상대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 이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가령, 생명 존중과 인간 존엄성과 같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무시하는 현상도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 문화가 처한 상황속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태도가 보여질 수 있다. ‘에잇, 그건 그쪽 세계 일이니까.’ 이런식으로 대충 넘어갈 수도 있다. 이는 문화적 발전을 오히려 저해시키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Why’를 매우 궁금해하고, 다소 ‘Negative’ 한 시선으로 상황 및 환경들을 바라보는 편이다. 특히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도 Negative 한 시선을 보여준다. 상대의 말을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 반문을 던지고, 다시 Why를 던지며 반복한다. 반대로 나 스스로에 대해 성찰의 시간을 갖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느낀 후 ‘엠네스티’에 가입해 인권에 대한 부분을 지원하고 교육자료를 통해 배워가고 있다. 이는 나에게 유교적 사상에 갇혀있지 않도록 해준 가장 큰 탈출구이기도 했다.

이 생각의 과정과 배우고 이해해보고자 노력하는 과정이 문화이해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아무리 유니세프, 엠네스티 등에 지원과 활동을해도 종종 ‘아..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은 부분들도 있기에 ‘문화이해’에 대해 서른셋의 나이 걸음마도 못 떼고 있는 아이 같기만 하다.

내가 해외기업에는 일본의 M사에 들어갔었는데, 내가 겪은 문화절대주의와 상대주의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동양권이라서일까.ㅎㅎㅎ 만약 유럽, 아메리카 등 서양문화에 속해 있던 코치이가 영입되어 온다면 문화절대주의가 그에게 크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영입의 조건이라면 말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고, 일반화의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절대주의를 우선 느끼고, 소속감을 위해 상대주의를 적용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여기서 절대주의에 입각해 비판적으로 느낀 부분들을 Why 로 질문하고 배워간다면 그는 리더의 자리에 보다 빠르게 오르거나 자신의 조직환경에서 업무 성과가 빠르게 상승하지 않을까 기대도 해본다.

즉, 문화의 이해는 학습과 같다. 초기 환경과 경험에 의한 문화절대주의가 다른 환경에 닿았을 때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불만, 부정, 나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여기서 더 나은 학습효과를 위해 Why 를 질문한다면 문화상대주의에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보다 다양한 부분들에 ‘네거티브’ 마인드와 ‘왜’ 질문으로 학습해 나간다면 좋겠다. 개인의 문화적 학습 이해가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면 기업의 문화적 발전에도 기여될 것 같다.

이런 과정을 겪는다면 수평적문화에 대한 더 나은 적용방법을 찾고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溫故知新 이라.

 

결론


개인의 행동, 가치, 습관은 그를 둘러싼 문화에 기반해서 이해해야지 다른 기준으로 평가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한 조직 또는 국가의 반인륜적인 부분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있어 문화 상대주의는 판단의 기준, 방법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문화상대주의의 본질은 개인의 행동을 이해할 때, 개인의 경험으로, 가치로 판단하지 말자는 의미이므로, ‘우리’와 다른 문화에 속한 그들의 내재된 문화와 역사로 이해해야 한다.

과거 미개인, 원시부족에 대한 인류학적 탐구가 많았다. 남비콰라부족과 같이 과거 부족들에 대한 탐구 논문 등을 다시 한 번 이해해보는 과정을 겪어보면 좋을 것 같다. 오늘날 우리들의 일반적인 시선으로는 미개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인류학 초기엔 원시인, 미개인 이런 표현을 많이 썼다. ‘우리’는 우월하고 저들은 덜 발달되었거나, 본능에만 충실할 것 같다고 생각하곤 했다. 1900년대 초 ‘보아스’가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자는 탐구의 시선을 가져왔다. 이는 상대주의적 관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추후 극단적인 문화상대주의, 이어 반문화 상대주의 등도 생겼다. 문화상대주의 기본 입장은 다른 문화권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볼때 중립적인 관점을 갖자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본다.

또 하나의 예로 페르시아 다리우스 왕이 있었다. 그리스 도시를 지나가다 한 가족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를 치르려는 가족들에게 질문을 해봤다고 한다. “내가 얼마를 주면 아버지의 시신을 먹을 수 있겠는가?” 당연히, 가족들은 비난과 함께 한바탕 소란이 났다. 억만금을 줘도 안된다며 말이다. 또 한번은 갈라티아에서의 경험으로, 부모의 시신을 먹는 부족이 있는데, 장례가 있던 가족에게 “아버지의 시신을 묻어드려도 되겠는가?” 질문을 했다. 그들은 그 자리에서 울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울분을 토하며 내쫓았다고 한다. 그들에게 있어 가족의 장례 의식으로 시신을 먹는 것은 죽은 자의 영혼을 내 몸에 간직하고자 하는 부분이라고 한다. 이는 절대주의적에서 보면 당연히 말도 안되는 얘기다. 우리가 이해하고자 하는 관점에서 상대주의적으로 바라보면 어떠한가?

이처럼 다른 문화 관찰할 때에는 그들의 내재된 논리에서 태도와 행동을 이해해야한다.

나와 다른 환경과 문화에 있는 그들에 대해사 나만의 잣대를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내재된 논리 안에서 태도와 행동을 이해하자는 것이 진정한 상대주의적 문화이해 방법이다. 또한 문화이해에 있어 상대주의가 옳고 그르다는 판단의 가치도 없음을 이해하자.


### Reference Keywords

#상대주의 #절대주의 #에틱 (외부자 관점), #에믹 (내부자 관점) #아지텍문명 #페르시아 #다리우스 #반문화상대주의 #보아스 #미개문화 #원시적 #관점

 

대한민국 No.1 Valuater, 루다랩 CEO 최원준, 원대한 코치
루다랩 Luda:Lab 에서 전문 코치님과 함께 파트너십을 이어가보세요.
🌠 https://linktr.ee/grand.coaching
 

루다랩_원대한 코치 🚀 | Instagram | Linktree

For your Wellness : CEO 최원준

linktr.ee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스타트앳 라이프코칭센터 | 최원준 |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198길 64, 인광빌딩 3층 | 사업자 등록번호 : 714-44-00501 | TEL : 02-949-5841 | Mail : work-place@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0-서울노원-0618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