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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_1 도를 따를까, 권세에 빌붙을까

My Life/원대한 안광지배

by 밸류에이터 마스터 2021. 2. 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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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

 

도덕에 깃들어 지키는 사람은 쓸쓸하고 외로운 것이 한때이나, 권세에 의지하여 아부하는 사람은 처량하기가 오랜 세월 동안이다.

우리가 인생에 자주 접하는 선택의 문제는 대부분 도와 세의 선택이 가장 어려운 순간들인 아닐까 싶다. 아주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채근담 목차 첫 번째가 이 내용인 것으로 보아 나름 맞아 떨어지는 구석이 있다고 생각된다. 

2020년 12월, 2021년 1월은 나에게 도와 권세에 선택이 상당했던 인생의 구간이었다. 하지만 한 때의 쓸쓸함과 외로움을 견딜지언정 오랜 세월 동안 불쌍하고 처량하게 될 일은 취하고 싶지 않았다. 다소 어리석은 것 같은 일일 수 있으나, 자기철학으로 일정하고 변함없는 모습. 그것이 군자다운 경지에 가까운 삶이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일들을 생각하다 문득, 권선징악이 떠올랐다. 도를 따르는 것과 권세에 빌붙는 것. 한편으로 선을 택하는 것과 악을 취하는 것이 맥을 함께 한다는 생각이다. 인간의 도리에 있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일 수 있다. 당연히 도를 따르고 선을 택할 것이다. 그런데 세상만사 모든 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 어느 한 쪽에 치우칠 수 있어야 할 용기도 필요한 순간들이 따른다. 그렇지 아니하고는 내 가족과 주변 관계를 지킬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얼마나 비통한가. 역사적으로 '한'의 민족인 대한민국 사람들은 이런 선택의 기로에 자주 놓였고, 더 우직하고 강인함을 지니게 된 것 같다.

인간의 관계 속에서 매순간 도리를 다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쉽지 않다. 인간의 도리로써는 선택이 쉬울지언정, 인간의 가치 판단에 있어 선택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철학이 중요하다. 혹여 가치 판단의 기준이 '부'와 '명예'에 치우쳐 도리와 선함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

이 또한 삶을 살아가며 권세에도 빌붙어 살아본 경험이 있어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쉽게 우리가 '악' 또는 '거짓'을 택하는 순간들을 떠올려보자. 그 어떤 거짓말도 순간에 끝나지 않고 속에 응어리가 남는다. 빨리 고백하거나 완전 범죄와 같이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말이다. 허나 혹자는 말한다. 완전 범죄란 없다.

혹시, 도와 권세 사이 선택의 기로에 서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후회되는 일이 있었는가. 후회하고 있는 당신에게, 지금이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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